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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학생/사무용 40만원이하 가성비 노트북 HP 14S-DK0015AX 리뷰 (1) 제품 소개

안녕하세요.

병맛진지한 리뷰를 하는 최변신입니다.

첫 게시물이네요. ㅎㅎ

 

원래 네이버블로그하다가 모종의 이유로 티스토리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인의 티스토리 블로그 자랑에 라이벌의식을 불태워서 라는건 비밀인 거시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걱정들이 많으시죠? 

마스크값이 금값되서 저는 싸구려 방한마스크 쓰고 다닙니다ㅠ쿨럭..

그마저도 요즘 구하기 힘들다는..  ㅠ_ㅠ

 

그런데 또 곧 다가올 신학기를 대비해서 분주하실텐데 과제용/사무용 노트북을

찾고 계시다면 제가 이번에 구입한 갓성비 제품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왜 갓성비냐? (진지한 궁서체)

 

1. 40만원도 안하는 매우 준수한 가격

(램 추가구입시 40만원초반)

 

2. 이 가격에 외장그래픽이 있는 모델을 본 적이 없음.

 

3. 게임이나 영상편집은 힘들겠지만

사무/인강/과제용으로 매우 적합.

 

4. 롤정도의 게임은 가능함.(물론 옵션타협필요)

 

이상의 이유입니다. 

 

물론 조금 더 좋은 노트북을 쓰시고 싶으시다면

HP 14s-dk0112au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3500U(쿼드코어)가 3200U(듀얼코어)보다 훨씬 좋습니다.

 

이 녀석(dk0015ax)에 탑재된 외장그래픽을 눌러버리는

Vega 8 내장그래픽이 탑재되어 게임하기도 더 낫구요.

 

다만 한 10만원정도 더 쓰셔야 된다는 거.

 

하지만 저는 세컨드노트북의 용도가 딱 이게 맞았기 때문에

이녀석으로 구매를 했으니 이녀석에 대한 리뷰를 하겠습니다. 

 

본래 영상으로 작업되었으며 도중에 캡쳐를 해서 올리는 것이니 나중에

유튜브에서 편집하여 최종적으로 올려진 영상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사실 이 제품을 구입하기전에 와디즈펀딩의 베이직북 제품을 먼저 봤습니다. 

 

베이직북은 현재 3월27일부터 순차발송 SSD256GB RAM 8GB 368,000원

저같은 경우엔 15.6인치 에이서제품의 게이밍노트북(2.6Kg) 을 쓰고 있어서

이번에 회사 보너스를 받으면서 휴대가 편한 세컨드노트북을 고민하던 순간

 

베이직북이 눈에 띄어 관심깊게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감재질의 다소 미흡함과 셀러론CPU인점과 발송기간이 연장되는점 등 단점들이 속속히 보이기 시작하면서 무엇보다도 배송이 확 밀리기 시작하면서

 

'뭐여!? 결제하고 한달이상 기다리라고오!? 난 못햇!!'

 

이라고 생각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고 이 제품이 눈에 들어왔던 것이죠. 

 

그램이니 갤럭시북이니 비싸고 더 가볍고 좋은 녀석들이 많겠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좀 부담되시죠? 하지만 여러분들 그거 아시나요? 우리나라에서는 삼성과 LG를 양대산맥으로 치지만

 

전세계의 순위권을 보시면 HP가 1등이라는 사실을..

 

2019년 랩탑매거진 선정 (총제적 점수)

 

여기서 말하는 랩탑은 휴대가 가능한 컴퓨터, 즉 노트북입니다. 

순위가.. 어... 순위가.... 샘숭이 12위고 헬쥐는.. 목록에 없네요. ㄷㄷㄷ

 

이렇게 말하면 제가 마치 HP영업사원인 것 마냥 너무 까는것 같은데

물론 비용을 제외한 AS나 무게 등등의 측면에선 국산기업이 좋습니다. 乃 

 

삼성, LG = 브랜드값 = AS 보증값 

 

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자 그럼 오늘 다룰 것은 이 HP제품이니 세부적으로 리뷰를 해봅시다.

 

배송된 HP 박스는 제외하고 구성품만 추림.

저는 회사에서 배송받아 이미 개봉을 한 후라서 HP박스는 치워버렸는데요.

 

박스자체가 크진 않지만 저가라 그런지 그 흔한 손잡이조차 없어서

박스로 싸서 이동하는건 그다지 추천하지 못하겠군요.

 

따로 노트북가방이나 백팩, 혹은 파우치를 이용하는걸 추천합니다. 

 

노트북 본품AC전원케이블(충전기) 길쭉한 설명서 2개 (한글,영문)

제품보증서로 구성되어 매우 심플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추가상품들이 구입이 가능하지만

저는 파우치와 액정필름을 구입했습니다. 

 

액정필름과 파우치를 추가구매했지만 필수 X 

파우치는 막상 가방에 넣고다니다보니 크게 쓸일이 없었고...

 

액정필름은 회사에서 신나게 꺼냈다가 퇴근할 시간되서

미친듯이 때려넣고 집에와서 보니 망쳐버린 시험지마냥 꼬깃꼬깃.. 하... 

 

붙이긴 했지만 볼때마다 확 뜯어버리고 싶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다만 IPS패널의 힘인지 켜놓고 있으면 별루 티가 안나서 울며겨자먹기로 그냥 씁니다. 

 

 

유튜버 엔지니어PARK님의 노트북관리방법을 본 뒤로 키스킨이랑 기타 악세사리는

따로 구입하지 않았고 램이 기본 4기가라서 추가로 4기가를 구입했습니다.

(램 얼마 안해서 자체업글이나 교환맡기는 것보다 직접 교환하는게 훨씬 싸요 속닥속닥)

 

램을 교환하는 이유는 4기가 램으로는 성능발휘가 다 되기가 힘들다며

대부분의 저가형 노트북이라도 램은 8기가를 추천합니다. 

 

본품의 완충재와 비닐을 제거하면 이렇게 하얀 노트북이 뙇!하고 나온답니다. 

15.6인치 노트북만 쓰다보니 14인치 모델의 첫 느낌은 확실히 작긴 하군요.

 

노트북의 패널부분 무게가 많이 나가서 한손으로 열면 밑판이 딸려올라옵니다. 양손파지해주세요

이렇게 열어주면 검은색천이 액정과 키사이를 이렇게 막아주고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이건 버리지말고 쓰이면 좋겠지만 왠지 좀 쓰다보면

어디처박혔는지 모르게 생기긴 했네요.

당연히 지금은 없어진 지 오래라고 한다  

 

 

제가 이걸 구입할 떄 마음에 들었던 것은 자판하나하나가 커서 글쓰기가 편하다는 점 

터치패드도 그렇고 키하나하나가 큼지막해서 글쓰기가 좋습니다.

타건감도 나쁘지 않고 아 다만 이 사이즈의 노트북 특성상 숫자패드는 공존이 힘듭니다.

 

물론 들어간 모델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럼 키배열과 사이즈가 엄청 작아지겠죠.. 

 

특성상 숫자패드를 꼭 써야하시는 분들은 별도모델을 USB로 연결해서 쓰시거나

15.6인치 이상의 노트북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촬영당시 액정패널 부분을 제대로 찍은게 없어서 설치화면사진을 첨부합니다;;

안타깝게도 패널화면은 화이트가 아닙니다만 막상 쓰다보니 크게 이게 불편하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얇아진 베젤로 인해 화면크기도 작아보인다거나 하진 않아요.

 

물론 저의 기준이긴 하지만.. 

 

저같은 경우엔 집에서도 22인치이상의 모니터를

쓰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도 있겠죠.

 

그 이상 모니터를 쓰시는 분들에겐 좀 작게 느껴지기도 할 것 같아 보입니다. 

 

모니터의 크기수준을 감안하실려면 가까운

전자제품 매장(이마트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등)에 가셔서 14인치의 크기를 한번 확인해보세요. 

 

저는 외적으로 대강 3가지 기준을 잡습니다. 

 

1. 휴대하기 용이한가? (무게)

2. 가방에 문제없이 들어가는가? (크기)

3. 충전기 등을 포함하여 부피가 너무 커서 들고다니기 불편하지 않는가? (기타/악세사리)

 

 

이 제품은 저한테는 그럭저럭 기준을 맞춘 제품이라서 잘 사용하고 다닙니다. 

(더 작은 13.3인치 이하도 있지만 그건 너무 작.. 콩순이컴퓨터도 아니고)

 

요건 충전기이고 14인치 모델답게 그렇게 무겁지 않네요. 대략 0.5kg정도? 

노트북의 무게가 1.47kg라고 하니 충전기를 포함하면 대략 2kg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이 노트북의 스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델명

HP14s -dk0015ax

OS

Free-DOS (OS 설치하셔야 되요!)

CPU

 AMD Ryzen3 3200U  

디스플레이

35.6cm (14형) 풀HD IPS 브라이트 뷰 마이크로에지 베젤

메모리

4GB FDD4-2400 SDRAM

그래픽

AMD Radeon 530 (2GB)

스토리지

256GB PCle NVMe M.2 SSD 

키보드

풀 사이즈 아일랜드 스타일 키보드

오디오

듀얼 스피커 

무선LAN

802.11 b/g/n/ac (1x1) Wi-Fi / Bluetooth 4.2 Combo

보안

Kensington MicroSaver 락 슬롯

크기/무게

324 x 225.9 x 19.9 mm/ 1.47

배터리 구동시간

최대 14시간 사용 (대기시간 기준입니다!) 

인터페이스

USB 3.1 Gen1 x2 / USB 3.1 Gen1 Type C

HDMI 출력 단자/ LAN포트/ 헤드셋 마이크 입력콤보

 

여기서 중요한 점 몇가지 추리자면

 

1. 외장그래픽카드(라데온 530 2GB)가 있습니다. 사실 내장보다 좀 더 나은 정도지만

롤정도의 게임을 중옵으로 돌리는 리뷰영상이 있습니다. 

 

2. 배터리는 대기시간 기준입니다. 배터리는 전력모드에 따라 사용시간이 다르지만 실제로 화면 밝게해서 유튜브 시청을 풀로 돌리는 경우 3시간정도의 시간이 되면 배터리가 부족해지고 최고성능 풀절전해제로 3D게임을 돌릴 시 1시간만에 배터리가 바닥나는 수준을 보여줍니다.

 

3. 윈도우 미설치 제품입니다. 윈도우10을 따로 설치하시거나 리눅스같은 무료OS라도 설치해서 쓰셔야 합니다. 저는 윈도우 코드 사서 쓰고 있습니다.  

 

4. 백라이트 기능은 없어요.  저가형이다보니 아무래도 그런 고오급 기능은 들어가지 않는다는거..  근데 저는 어두운곳에서 쓸일은 딱히 없을 거라서 개의치 않다면 문제가 되지 않죠.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마시며 업무보기 딱 적절한 모델이라 저는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3시간이상 쓸거면 충전기는 필수로)

 

노트북의 제일 중요한 용도는 본인의 사용성향이나

용도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는 거라고 봅니다.

 

사무용/학생용 이 목적인 저가형 노트북이지만 외장그래픽이 있어서 그런지

저사양 게임을 돌리기도 하면서 문제없이 구동하기 딱 좋다고 생각됩니다.

 

요즘엔 SSD 128GB는 윈도우설치하고 기타 드라이버 설치하고 관리프로그램 몇개 깔고 오피스 한글 깔면 용량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최소 SSD 256정도는 써야겠더라구요.

 

용량을 너무 꽉꽉채우면 느려지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가급적 필요이외 프로그램이나 큰파일들은

외장하드나 구글 드라이브같은 온라인 드라이브에에 저장합시다 ㅎㅎ 

 

다만 기본램이 4GB라서 왠만하면 램을 추가해서 쓰시길 권장합니다.

 

판매처에서 램업글을 해주는 옵션이 있기는 하지만 가격이 직접 바꾸는 것보다

비싼편이어서 가급적 따로 구매하셔서 직접 교체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제가 조만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따로 영상링크를 올리겠지만

그전에 먼저 이분 걸 보시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유튜브 리뷰 보러가기

 

 

다나와 최저가로 링크 첨부합니다. 

 

컴퓨터는 역시 다나와죠!

 

 

램 구매링크도 같이 첨부해요.

 

램 업그레이드 하셔야죠!

 

 

2020년 2월11일 기준 

노트북 최저가 399,000원

램 최저가 19,000원 (배송비 포함 21,500원)

램 추가시 최종가격 = 420,500원

악세사리는 필수가 아닌 선택! 

 

이라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Q. 않이! 40만원 이하라면서 왜 40만원이 넘어!! 

그게.. 꼭 해야하는 건.. 아니고.. 그렇게 하면.. 좋다는... 것이지요.. (쭈글.. 힝구) 

추천은 드리나.. 돈에 민감하신 분들은 그냥 쓰셔도.. 됩니당..  

 

 

다음 리뷰 예고

다음시간에는 램 업글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